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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습이던 사랑하는 영화 뷰티인사이드 얼굴이 바뀌는 남자 이야기고등학생때부터 자고 일어나면 겉모습이 바뀌어있는 어떤 병인지도 설명하지 못할 증세를 겪고 있는 남자 주인공 김우진 입니다. 성별, 나이, 국적, 시력 등 무관하게 다른 사람으로 바뀌고 매일바뀌는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맞출 수 있는 아이템을 전부 준비하여 살아갑니다. 우진의 엄마와 고등학교 단짝친구인 상백만 이 증세를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일하는 평범한 사회생활이 힘든 우진은 혼자서 조용히 작업하고 일할 수 있는 가구디자인을 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는데, 구매자에게 맞추어 제작하는 맞춤 제작 가구회사를 운영중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우진은 다른 가구브랜드 매장에 갔다가 가구를 사랑하며 친절하게 안내하는 '이수'를 만나게 되고 첫눈에 반하.. 2025. 4. 2.
여전한 레전드 영화 쇼생크 탈출 줄거리 억울한 누명을 쓴 주인공 이야기1940년 악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 수감되는 한 교도소에, 한때 은행 부지점장이었으나 아내와 치정관계인 남성을 해하였다는 누명으로 앤드류가 수감됩니다. 앤드류는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려 하고 주장하였으나, 법정에서 부족한 증거와 누명을 씌우는 상황들의 연속으로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것이었습니다. 교도소 안에서도 못 구하는 물건이 없는 레드와 친해지고, 덕분에 밖에서 하던 암석수집 취미생활도 이어가기 위해 암석망치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하지만 앤드류의 교도소 안의 생활은 만만치 않습니다. 교도소 내의 수감자들 사이의 폭행이나 소장과 간수로부터의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아가며 2년의 시간을 힘들게 지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도소 밖을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깁니.. 2025. 3. 31.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첨밀밀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 돈을 벌기 위해 중국에서 홍콩으로 온 소군은 홍콩에서 자리 잡고 살고 있는 고모집으로 갑니다. 하지만 고모의 형편도 넉넉지 못한 곳으로 함께 사는 게 힘들어지자, 고모집주인의 도움으로 다른 가게에 일자리를 얻으며 홍콩생활을 즐기며 열심히 살아갈 기회를 얻습니다. 하루는 햄버거 가게를 방문하여 주문을 하는데, 영어도 잘 읽지 못하는 그에게 영어학원을 추천해 주고 홍콩생활을 알려주는 아르바이트생 이요를 만나게 됩니다. 소군에게 영어학원을 다니게 하는 이요는 알고 보니 소개를 해주고 중개비를 챙기는 목적으로 접근한 거였고, 이요는 영어학원 청소일을 하며 몰래 수업을 도강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온 같은 동지이고, 자신을 속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친구를 잃기 싫어 모른척하던 소군은.. 2025. 3. 19.
시들지 않은 영화, 국화 꽃 향기 사랑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지하철 의자 자리를 누워서 차지하고 있는 노숙자를 서서 가는 임산부를 위해 온몸으로 밀어 자리를 내어 주는 용기 있는 희재를 인하는 멀리서 보게 되고, 당당한 그 모습에 호감을 갖습니다. 자신의 앞을 지나갈 때 희재에게서 옅은 국화꽃향기를 맡습니다. 며칠 후, 학교 선배를 따라서 동아리활동에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희재를 만나게 됩니다. 미국에서 살다가 고등학교를 다녀온 인하는 한국의 문화와 유머가 낯설어 적응을 잘 못하자 희재는 그런 인하를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어디에서 살다가 왔어도 자신의  뿌리에 대한 기본인식과 태도는 확실히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 잘 알아요 한다고 다그칩니다. 주위사람들이 말려보지만 인하는 한국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다시.. 2025. 3. 18.
절대 잊지 말아야 할 한국 영화, 1987 1987년 1월 14일 그날해양연구소에 급하게 의사와 간호사가 탄 응급구급차가 들어옵니다. 고문하던 중 죽은 학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이미 세상을 떠난 뒤라 소용이 없습니다. 서울대학생 박종철의 죽음을 알게 된 박처장은 사건은닉을 명령하고, 고문치사를 심장마비로 은닉하려는 과정을 대공업무인척 최검사에게 사건 종결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정직한 검사였던 최검사는 받아들이지 않고, 온갖 위에서 내려오는 압박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부검 후 종결을 할 것을 강제진행합니다.  며칠 후, 대검찰청에 근무하는 최검사와 친한 이검사는 자신을 보러 온 기자에게 최검사의 부탁으로 은근슬쩍 박종철학생의 사건을 흘리게 됩니다. 그렇게 사건이 밖으로 나오게 되지만 언론의 자유 따위 존재하지 않던 시대였기 때문에, 보도.. 2025. 3. 18.
여운이 남는 로맨스 스토리, 번지 점프를 하다 운명적인 첫 만남비가 많이 오는 어느 하루, 우산이 없는 태희는 우산을 쓰고 가는 처음 본 남자 인우의 우산으로 뛰어들어가 버스정류장까지 씌워달라고 합니다. 밝고 당찬 태희의 모습에 한눈에 반한 인우는 그 이후로 매일 같은 버스 정류장에서 태희를 기다리지만 마주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며칠 뒤, 같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태희를 발견한 인우는 무작정 태희를 따라가 조소과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게 됩니다. 그 뒤로 계속 자신의 수업은 참석하지 않고 태희만 쫓아다니며 조소과 수업을 함께 듣게 되는데, 어떻게든 태희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우의 노력에 비해 태희는 한 번도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계속 먼발치에서 태희를 바라보기만 하던 인우는 신발끈이 풀린채 조각상을 옮기는 태희의 신발끈을 묶어주고,  용기 내어.. 2025. 3. 18.